이형돈 PD 소비자고발 에서는 공공시설 비데 실태에 대해
결과보고
◆ 공공장소 비데 검사해보니 충격적
서울의 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 비데를 검사해봤다. 그러나
우수화장실이라는 이곳의 비데 상태는 충격적이었다.
또 다른 고속도로 화장실을 점검했는데 겉으로는 위생적이었지만 비데전문가를 불러
내부를 해체했는데 비데를 열자 물이 나오는 노즐 부분은 누렇게 변해 있었고 용변 찌꺼기가 곳곳에 있었다.
대형 종합병원 화장실을
알기 위해 방문해보니 병원역시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겉은 깨끗했는데 변기를 해체해보니 시커멓게 변해 있었고 상당히 심한 오염이
되어 있었다.
◆ 패밀리 레스토랑 비데와 산부인과 비데도 세균 노출
요새 패밀리 레스토랑도 비데가 많은데 이 패밀리
레스토랑 비데는 2달에 한번 비데 관리쪽에서 관리를 해준다고 하는데 안쪽은 오염 그 자체였다.
산부인과 의사는 "공공장소 비데가
깨끗할 수 있겠나요? 가급적 공공장소 비데를 쓰지 마세요" 라고 조언했다.
◆ 의사들 "절대 공공장소 비데쓰지 마세요"
제작진은 이번에는 주성대학 임상병리학과 전문가를 통해 10곳의 비데에서 세균을 검사해봤는데 대부분 노즐과 환풍구 드라이 건조하는
부분과 거의 동일한 세균이 관찰됐다.
비데 노즐이 관리가 잘 되지 않는 경우 비데수가 직접 몸에 닿고 오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었다.
한 산부인과 병원 비데에서는 녹농균의 일종의 세균까지 검출되어 비데의 인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할 대목이다.
각 기업이나 공공장소에 비데가 급속 보급되고 있는데 이렇게 오염이 심한 비데가 많아 세균 감염이 높을 수 있다고 한다.
◆ 남자보다 여자가 더 감염위험
또한 남자보다 여자는 비데를 통해 감열될 경우가 높아 의사들은 "공공장소에서 비데를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
대변을 볼때 가스오 함께 변이 상당히 여러 방향으로 튈수 있는데 변의 찌꺼기가 노즐에 묻을 수 있고
방치된다면 세균이 자라고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공공장소는 불특정 다수가 드나들기 때문에 계속해서 오염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 청소하는 아줌마 비데관리를 할 줄 모른다.
또한 비데 청소를 하는 아줌마들 역시 비데에 대한 인식이
없기에 눈에 보이는 곳 중심으로만 청소하고 말아버린다.
청소하는 아줌마들 임금이 낮아서인지 비데내부까지는 하지 못하고 대충 하고
말아버린다.
깨끗하게만 느껴진 비데를 통해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충격적인 사실이다.
◆ 렌탈 비데
관리자도 청소를 허술
비데 관리서비스를 받아보니 그들 역시 일반인들이 하는 정도의 수준에서 청소하고 말았다. 아주 간단히 청소하고
끝냈다. 비데관리원 서비스 지침서를 보니 체계적이어야 하는데 외관 청소만 있고 내부 청소법은 허술했다.
한 점검원은 "저는
외부에서 비데 사용안해요"라는 멘트는 충격적이었다. 그 만큼 비데 청소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고 비데 점검원조차 사용하지 않아 충격적이었다.
◆ 비데 업체 인식도 충격적
비데를 제조한 업체는 본인들 책임은 없고 관리하는 사람들 잘못이라고 말해 더욱
충격적이었다. 공중위생보건법에 관리 규정도 없고 기업의 과도한 영업에 의해 공공장소에 비데가 확산되고 있는데 빨리 개선이 되어야 할 것
같다 by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