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로 에어컨을 구매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신형 에어컨을 중심으로 제품을 켤 때 고약한 냄새가 난다는 AS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보통 냉각기판은 코팅된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다.에어컨은 실내공기를 빨아들여서 차갑게 해서 다시 밖으로 내보내는 구조로, 집 내부에서 발생한 냄새 입자가 에어컨 내부에 달라붙어 묵혀있을 수 있다.이때 에어컨을 다시 가동하면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신형인 무풍 에어컨은 미세한 바람구멍들을 청소하기 어렵기 때문에 내부에 서식하는 곰팡이나 세균 등을 처리하기 어렵다.매번 자동건조기능을 작동한다고 냄새가 완전히 제거되진 않는다.곰팡이가 생기기 전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468&aid=0000393825